이상오 청송군 문화관광과장<사진>이 ‘국가문화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 과장은 청송군 문화관광산업책임관으로 문화관광업무 전반을 지휘 감독해 문화산업과 문화재관리, 관광개발, 지역축제 개최 및 육성, 객주문화관광테마타운 조성 등의 업무를 완벽히 수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난 11월에 열린 ‘2014 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객주문화관 조성을 지휘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 추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과장은 항상 온화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이 두텁고 조직 상하간에 소통의 문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과장은 “부족함이 많은 제가 상을 받게 돼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맡은 분야에서 말없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데 이 영광을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과 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청송군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청송군의 문화와 관광가치를 높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시상식은 31일 11시 청송군청 제 1회의실에서 열리는 종무식에서 한동수 군수가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상을 전수한다.이날 시상식에서 이상오 문화관광과장이 국가문화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권오근 문화관광과 축제담당이 지역축제발전 기여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증을, 심순희 안전행정과 주무관이 안전사회 만들기 공로로 역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증을 수여받는다.이 밖에도 종무식에서 △김성환(주민생활지원과) △김경애(청송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금진원(경북도산악연맹 이사)△김종철(청송군베드민턴연합회장)△한국수자원 성덕댐 건설단 △한국도로공사 안동-영덕간 고속도로 건선단 등 10여 명이 2014년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기관에 대한 군수표창을 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