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2014년 문경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문경교육지원청과 문경시가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문경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원활한 소통과 교육협력으로 앞서가는 문경교육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고,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문경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현낙길 교육장과 고윤환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김인호 시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 3명 문경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학부모 대표,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 날 회의에서 현낙길 교육장은 “가은중·고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 공사, 점촌공공도서관 증축 공사, 호서남초 담장정비 사업, 문경중 조례대 및 소운동장 공사,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지원, 특성화학교 육성 지원, 읍·면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지원, 친환경쌀 및 우수농축산물 지원 등 약 32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문경시와 교육지원청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고윤환 시장은 “문경시가 총력을 기울여 준비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방면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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