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봉곡도서관은 지역시민들의 인문학 소양 기회제공의 일환으로 테마와 해설이 있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구미지역과 인접 시·군 선현들의 자취와 문화 유적 현장을 찾아 우리 삶과 역사 속에 살아숨 쉬고 있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혜안과 철학을 공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변화의 계기 마련 취지로 시작된 강좌인데 지난해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개월 과정 격주로 총28회 100여 명이 수료했다.강의는 고전문학 연구가 이택용(65·향토사학자) 강사를 초빙했다.이택용 향토사학자는 “인문학이란 인간 조건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인문학의 진정한 목표는 삶의 질을 끌어올려, 인간적인 생의 실현에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