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도시 근교 도농복합지역으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종합개발사업에 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농촌종합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대구지역 개발 팽창에 대비한 기반시설도 갖출 수 있어 도농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되며, 이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총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3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0억 5000만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령군은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공모사업 8개 유형에 모두 신청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사업지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전국에서 15개 지역을 선정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시범사업에 다산면소재지가 선정돼, 4년간 8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문화·복지 등 일상생활서비스의 공급 및 경제활동과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거점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반지구로 운수면소재지가 선정돼 55억 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안림권역 40억 원, 고령읍 신리마을 10억 원, 운수면 운산마을 5억 원 등의 사업비가 확정됐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와 올해 추진 또는 계획중인 사업으로 성산면과 쌍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예마을, 도진 및 중화권역 종합정비사업, 다산면과 운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안림권역, 신리마을, 운산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개포배수장 증설사업, 노곡들 지하수위 저감시설설치,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노후수리시설 및 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농업용수개발 및 긴급보수 등 총 2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사업유형은 정주체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서비스 공급체계 구축으로 농촌의 어메니티·복지·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종합개발사업과 기존의 농업기반시설 설치와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초생활인프라정비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령군은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생활기반 및 편익시설·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확충해,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농촌종합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신청해 사업을 유치하는 효과를 거둬 오고 있다.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마을, 행복누리촌 고령건설을 위해 주민소득 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 소득증대와 인구유입 효과로 4040프로젝트 조기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