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은 "다문화가정의 큰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중인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가 2014년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개최하고, 한 해 지원사업의 성과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3년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와 여성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아동 등 가족전체를 대상으로 한 통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 문화 적응에 가장 기본이 되는 한국어 습득을 위한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1년간 주1회의 한국어 교실과 한국어 능력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응시인원의 85%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급수를 취득했다.또한 다문화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문자격과정을 운영해, 요양보호사 1급 자격 1명, 네일아트 2급 자격 3명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사회생활에 유용한 운전면허자격 취득반에서도 꾸준히 합격자와 연수생을 배출하고 있다. 박인규 이사장은 “지역의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을 따뜻한 이웃으로 맞이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운영 중인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는 새해에도 더욱 알차고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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