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정(54)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이 5일 취임했다.신임 최수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IT융복합 산업 집적지인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첨단 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최 분부장은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구미단지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산단 혁신사업의 내실화,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사업 및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 본부장은 대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사해 기획조정실 과장,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클러스터팀장, 울산지사장을 역임했다.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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