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 새벽 5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대구시 남구에서 주최하는 신천 해맞이 행사장에서 새해 일출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년 해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날 봉사활동엔 박원형 본부장과 이동훈 전력노조 대구지부위원장을 비롯해 본부 및 인근 서대구지사 봉사단원까지 50여명이 참여해 어둠과 추위 속에서 2000여명의 해맞이 시민들의 추위를 녹이기 위해 어묵, 컵라면,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 봉사단원은 매년 시행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해돋이를 볼 여유가 없을 만큼 봉사활동이 바쁘고 힘들지만, 따듯한 정성을 알고 격려해 주시는 고객들이 있어 힘이 솟는다고 했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을미년 새해에는 대구경북시도민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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