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 명단에 대구와 경북경찰청 소속 경정급 경찰관 7명이 포함됐다. 총경승진에서 경찰대학 출신 4명이 포함, 사실상 싹쓸이 했다.간부후보 1명, 대공특채 1명 토종출신 1명이다.경찰청은 5일 86명의 총경 승진자를 확정 발표했다.대구경찰청에는 △박권욱(대공 경상 특채) 생활안전계장 △이희석(경찰대학 7기) 외사계장 △ 구희천(순경공채) 정보4계장 △양시창(경찰대학 6기) 경무계장이 승진했다.경북경찰청에는 △경성호(간부후보 36기) 경무계장 △김해출 (경찰대학 7기) 청문감사담당 △시진곤(경찰대학 9기)경비경호계장이 총경 계급장을 달았다.경찰청은 근무성적 및 경력평정 결과를 바탕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5배수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지방청장 등 지휘관의 추천과 관서별 업무성 등을 고려해 86명을 총경 승진후보자로 최종 선발했다.이번 인사는 지난 경무관 승진심사에 이어 ‘업무중심 현장중심’의 조직운영 기조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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