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보육정책에 행정력을 모은다.아이의 행복+부모의 안심+교사의 보람, 3플러스 행복 보육 실현이 꿈인 탓이다.육아보육은 이제 더이상 가정에서만 끌어안고 가야하는 문제가 아니다.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로 육아보육에 대한 정책적 지원, 사회적 책임이 증대되고 있다.육아보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부모들이 보다 아이를 키우기 좋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여론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때문에 보육정책 예산도 대폭 늘렸다.2015년 40개사업 4,129억원을 쏟아 붓는다.지난해 보다 145억원 3.5%가 늘었다.영유아보육료 3% 인상으로  보육료 지원 관련 사항에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무엇보다 올해부터 0~2세 영유아보육료, 3~5세 누리과정에서 전액 지원한다.▣경북도 보육정책경북도는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해‘아이의 행복 + 부모의 안심 + 교사의 보람’을 비전으로 올해 보육정책을 힘차게 추진해 나간다.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 보육예산을 작년 대비 145억 원(3.5%) 늘어난 40개 사업 총 4129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2015년에는 보육현실화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동결된 영유아 보육료를 3% 인상해 지원한다. 보육료는 만 0세의 경우 39만 4000원→40만 6000원, 만1세의 경우 34만7000원→35만 7000원, 만2세의 경우 28만6000원→29만 5000원으로 인상된다.그동안 어린이집↔유치원간 이동시 카드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기존 아이사랑카드(보육료지원)와 아이즐거운카드(유아학비지원)를 아이행복카드 하나로 통합해 운영, 어린이집↔유치원 어디서나 정부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분야별 예산현황영유아보육료(0~2세)에 1879억원(전년1916억 대비 △37억)을 지원한다.누리과정(3~5세)은 지방재정교부금 지원 1053억원(전년 744억 대비 +309억)이다.아이행복카드 하나로 통합으로 종전 어린이집↔유치원간 이동시 카드 교체 불편을 덜어준다.보육교사 수당 인상 등 어린이집 지원도높인다.어린이집 지원에 107억원(전년 89억 대비 +18억)을 투자한다.교사근무 환경개선비 인상(월15 → 17만원) / 교사겸직원장 지원 (월 7만5000원)보육 인프라 구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공공형어린이집 지원 40억원(전년 32억 대비 +8억), 시간차등형보육 지원 4억원(전년 대비 +4억), 장난감도서관 지원 2억5000만원(전년 1억3000만원 대비 +1억2000만원)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신규 2곳(문경, 김천)에 26억원을 지원한다.▣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교사근무 환경개선비가 월 15만 원을 17만원으로 2만 원 올린다.교사겸직 원장 지원비를 월 7만 5000원 지원하는 등 어린이집 지원예산으로 1511곳에 107억 원이 지원되는 등 영유아보육료를 포함, 12개 국고조보사업에 3004억 원이 지원된다.보육서비스 품질제고 확대 및 공보육 활성화, 부모 육아 부담 감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04곳에 40억 원 △시간차등형 보육사업 13곳 4억 원 △장난감도서관 10곳(신규 5곳 설치, 기존 5곳 운영)에 3억 원 △어린이집 기능보강(개보수, 장비비 등) 34곳에 4억 원을 지원한다.문경과 김천 2곳에 26억 원이 지원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므로써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 육아종합기능이 더욱 크게 강화된다.보육아동간식비에 25억 원, 환경개선비에 2억 원 등 28개 자체사업에 1125억 원이 지원, 보육서비스품질 제고 및 보육환경 개선에 힘쓴다.▣희망보육 건설도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집의 안전, 건강, 급식 등 보육서비스 품질 점검에서 안심보육을 실현할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강화, 어린이집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확대한다.어린이집에 대한 보육프로그램 지원 등 체계적인 보육활동지원과 도내 어린이집 활성화의 구심적 역할을 한다.경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어린이집지원에서 취약계층과 육아권익증진으로 재편해 그 어느 때 보다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을 마련하는 등 보육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신은숙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가 믿고 맡기는 신뢰의 보육, 수준 높은 서비스로 완성해 나가는 책임보육, 아이의 미래를 약속하는 희망보육으로 아이들에겐 미래를 부모에겐 신뢰를 사회엔 희망을 키워주는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문화 실현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북도내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2213곳(2013년 말 2273곳 대비 60곳(2.6%) 감소)이다.보육아동은 7만3470명(2013년 말 7만3,825명 대비 355명 0.5% 감소했다.보육정원 95,843명의 76.7%이다.어린이집 교직원은 1만4827명이다.2013년 말 만5,017명 대비 190명(1.3%)이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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