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의원들이 지난해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건의 사항과 시정, 수범사례에 대한 결과, 군 의원들이 지난해 달성군민들과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얼마나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는지 성적표가 나왔다. 달성군 행정사무감사 지적내용에 따르면 달성군 의원들은 지난해 총 42건의 지적내용과 건수가 있었다.  달성군 의원들 중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가장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은 김상영 의원으로, 주민 안전과 농업정책, 민원서비스를 강조한 내용으로 총 14건의 의안을 발의해 달성군 최우수 의정활동 의원이 됐다. 이와는 반대로 김성택 의원은 지난해 환경 관련 공동발의 1건으로 부진했으나 이는 행정사무감사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의회 의장을 제외한 7명 의원들(비례대표 포함)의 발의 건수와 주요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김상영 의원 (14건:방범용 CCTV, 주민도장 일괄보관 및 사용, 방독면 배치·보관, 새마을 소득사업, 분뇨처리, 민속 소싸움대회, 청보리 보조사업, 군 체육대회(공동발의),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확대, 보조금사업, 읍·면 공무원 민원서비스, 의원요구자료 보완대책, 주민등록 없는 이장 임용 제한)  ▲ 하용하 의원 (7건:군 상대 소송 적극대처, 블로그 지자단, 가창면 단중기 발전계획, 사회복무요원, 사회보조단체장, 보조금 지원 단체 관리 감독, 부적절한 보조금 지출) ▲ 하중환 의원 (7건:경로당 운영 보조금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및 민간시설 형평성, 장애인 시설 입주, 자원봉사 활성화, 보조금을 받는 단체의 부적절한 보조금지출(공동발의), 화원유원지 관광코스 개발, 국시비 매칭 사업) ▲ 구자학 의원 (6건:학교 내 환경호르몬, 노후 슬레이트 철거, 대기오염 실태조사 및 수질 개선 방안(공동발의), 유해 야생동물, 낙엽의 퇴비 활용방안, 지역경관 활용 유람선 관광코스(공동발의) ▲ 엄윤탁 의원 (4건:사문진 유람선 운행 안전 및 방재 대책, 달성위생처리장, 군 체육대회 시 예산집행(공동발의), 문화행사 적절한 지역별 안배 및 참여율) ▲ 신영희 의원(비례대표, 7건:지역경관 활용 유람선 관광 코스 개발(공동발의), 금연 클리닉 사업, 금연구역 위반업소, 군청사 내 흡연구역, 보건지소 출장 직원 관리 감독, 다사읍 보건지소 기구 확대 방안,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보조금 운영) ▲ 김성택 의원 (공동발의 1건, 대기오염 실태조사 및 수질개선 방안) 달성군의회 의원들 중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친 김상영 의원(14건)은 “농촌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발의에 중점을 뒀다”면서 “정부에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혜택이 골고루 미치지 못하기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발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