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2015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9일자로 단행했다.민선6기 ‘900의 변화, 50만의 행복’을 위해 정책개발과 복지서비스 확대강화, 창조경제 진흥, 평생학습 기반조성, 도시재생 촉진 등을 반영한 조직개편에 따라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216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였다. 인사규모는 216명이며, 승진이 39명(6급 6, 7급 17, 8급 16), 동장 직무대리 4명, 전보 173명(6급 이상 57, 7급 이하 116)이다. 조직개편에 따른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인사는 3년 이상 근무자는 지원부서와 사업부서간에 순환 근무를 하도록 해 다양한 부서의 경험을 통한 직무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소통과 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했다.주요인사 내용은 과장급 인사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중시하고 균형있는 배치를 위해 최원제 주민복지과장을 총무과장으로 발탁하고, 신설되는 재무과장과 생활보장과장, 공원녹지과장에는 고진호 문화교육과장과 장원수 교통과장, 노남훈 북구문화예술회관장을 각각 배치했다.또한 민원여권과장에는 김준희 의회전문위원을, 문화체육과장에는 박영태 전략사업팀장을, 정보통신과장에는 이정자 민원봉사과장을 각각 수평 이동하고, 가족복지과장에는 위연선 산격1동장을, 평생학습과장에는 한태명 산격4동장을, 교통과장에는 정국진 국우동장을 문화예술회관장에는 변상룡 침산3동장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에는 정택용 태전2동장을 각각 발탁했다.특히 구청의 5급 핵심요직인 감사실장과 총무과장을 일선 동 주민센터에 전진 배치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도록 했다. 또 6급 주요보직으로 인사, 행정담당을 교통과, 도시안전과로 전보하고, 사업부서에 근무하던 6급을 서무, 인사, 행정담당으로 순환 배치했다.이번 인사를 계기로 배광식 북구청장이 시무식에서 강조한 ‘대박나는 북구 프로젝트’에 한층 박차를 가해 질 것으로 기대 된다. 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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