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시민들의 국가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지원을 위해 3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술기능 교육 제1기 개강식을 8일 오전 10시에 갖는다. 종합복지회관은 국가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 개발을 원하는 대구시민을 위해 네일아트, 호텔식 중국요리 신설 등 새롭게 교육과정을 개편, 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기술기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목은 제과, 제빵, 한식, 양식?중식, 헤어디자인, 컴퓨터 등 `국가자격증취득과정` 6개 과목과 컴퓨터기초, 피부미용기초, 패션디자인기초 등 기초기능과정 및 네일아트, 한식전문, 호텔식 중국요리, 패션디자인전문, 헤어디자인전문 등 전문기술과정 8개 과목을 합쳐 총 14과목으로 35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종합복지회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사회복지시설거주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족 세대주를 우선 교육대상자로 선발해 이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와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14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취업 전문기관인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달서여성일자리지원단과 함께 찾아오는 취업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병두 종합복지회관장은 “2015년 새해 첫 출발을 종합복지회관 기술기능으로 시작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저소득 계층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덕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