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자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일원에 대표적인 겨울철새 고니(천연기념물 201호)떼가 날아들어 월동 준비를 하고 있다.현재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한창인 울진 왕피천은 전국최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선정 되는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자연생태, 자연자원이 풍부한 곳이다.고니떼가 매년 이곳에 자리 잡은 것은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먹이 때문이다.매년 겨울 울진의 연호정과 왕피천에 고니 수십 마리가 찾아오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 고니 외에도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날아들어 월동중이다. 고니류는 북반구 시베리아에서 5-6월에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고 10월께 겨울을 보내기 위해 수천마리가 가족단위로 우리나라로 날아와 이듬해 2월까지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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