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처음 공개모집한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에 3명이 지원했다.시체육회가 6일 사무처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3명의 지원자가 응모했다. 지원자 출신을 보면 전직 공무원 1명, 체육경기단체 출신 1명, 학계 출신 1명이다. 시체육회는 서류적격심사를 한 뒤 오는 16일께 면접을 할 예정이다. 면접 결과에 따라 2명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시체육회 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종 1명을 임명한다.시체육회는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경북도체육회로부터 분리된 이후 30년 이상 대구시장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사무처장을 선임했으나 소위 `관피아` 논란을 없애기 위해 공모에 들어갔다.한편 시체육회 현재 사무처장의 임기는 오는 17일로 만료된다. 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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