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인구가 2014년 12월 31일 현재 16만8697명으로 지난해 16만8461명보다 236명이 늘어났다.이는 2009년 무려 35년 만에 132명이 불며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010년 454명, 2011년 271명, 2012년 145명, 2013년 159명, 2014년 236명 등 6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안동시 인구의 주요 증가요인은 전입(2만246명)이 전출(1만9903명)보다 343명 많았고, 사망(2896명)보다 출생아(2900명)가 4명 많아 6년 연속 인구증가세를 보였다.6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안동주소갖기운동’을 추진하고, 안동 바로알기 지원 조례 제정으로 대학생 전입유도, 출산장려시책 등 적극적인 행정력 지원뿐만 아니라 품격 높고 풍요로운 경북 신도청 소재지 안동 건설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준공으로 안동이 백신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안동천연가스발전소를 준공해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으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기업체와 관광호텔을 유치해 안동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대외 인구유출을 줄여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 도로망 확충과 잘 정비된 낙동강 체육공원, 건강증진One-Stop 서비스시스템을 제공하는 주민건강지원센터 건립,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안전도시 조성,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조성 등 신도청 소재지다운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 발전하고 있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인구 전출을 줄여 인구증가의 결과로 보여졌다.서혁수 행정지원실장은 “을미년은 신도청소재지 원년이 되는 해로 도청 직원 전입 등으로 본격적인 인구 유입이 시작 될 것으로 판단되고, 인구증가세를 몰아 17만 시민이 아닌 18만 안동시민으로 불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입세대가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행복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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