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반야월농협 3층 소강당에서 안심연료단지 주민건강영향조사 미 참여자에 한해 추가 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지난 안심연료단지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시 미 참여자(안심연료단지로부터 1km이내,40세 이상, 20년 이상 거주자)에 한한다.검진은 영남대의료원이 설문조사, 흉부방사선(X-ray) 검사, 폐기능 검사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검사결과 폐나 기관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주민들은 영남대의료원에서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환경성 질환으로 확진될 경우 기존 건강관리 대상에 포함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김주한 환경자원과장은 “안심연료단지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검진결과에 대상주민 상당수가 폐질환, 호흡기 질환으로 진단 받은 만큼 미 참여자께서는 빠짐없이 건강검진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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