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의성·군위군 관내 인명구조·구급이송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3년과 비교해 구조출동 건수는 1325건으로 107건(8.7%)증가하고, 구급출동건수는 4594건으로 176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325건의 구조출동으로 522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이는 2013년 132명의 인명구조 대비 390명(395.45%)이 증가한 것이다.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고 벌집제거, 산악사고, 승강기사고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해 119구급대는 총 4594건 출동해 3540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1일 평균 9.69명을 이송한 것으로 전년대비 140명(4.1%)이 증가한 것으로 유형별로는 질병이 12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906명, 교통사고 58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이처럼 구조건수와 구급건수가 증가한 것은 벌집제거 요청과 교통사고 환자가 증가했으며, 구급차 출동은 노인인구가 많이 차지하는 농촌지역 특성상 고혈압과 당뇨, 암 환자 등 성인병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119구급대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은대기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조·구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첨단 장비 보강 및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더욱 더 안전한 의성·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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