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및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을 활용 4개조 13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하고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의 조사와 측량, 설계 등 합동작업에 들어 갔다. 구.119안전센터 2층 사무실 합동설계팀 작업장을 마련하고 오는 2월28일까지 110억 7100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32건의 설계를 완료한 후 3월초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합동설계반은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시 사업 대상지구의 마을대표와 마을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마찰을 최소화하고 주민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 숙원사업 조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