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최근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사전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질병에 걸린 사림이나 어패류 등 식품 또는 음료를 통해서도 쉽게 전염이 돼 근육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식중독 균이다.남구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 어패류나 회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해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또 집단급식소 53개소에 대해서는 `일일 위생점검표`를 아크릴 판넬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도에는 대형음식점, 어패류?회 취급업소에도 추가로 배부해 업주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발생 원인을 서잔에 차단, 겨울철 식중독 제로화에 도전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강화로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