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행정자치부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풍수해 등으로 발생할 사고에 대비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점검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안전점검 실태와 간판문화 선진화를 위한 민관협쳑체계 구축 등 12개 부문으로 이 중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간판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인 없는 폐업간판 무상철거 서비스 △대구 시민회관 주변 간판시범거리 조성 △도시철도3호선 간판정비사업 △현수막 없는 거리 지정 등의 시책을 꾸준히 실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중구의 우수한 도심경관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옥외광고물정비 추진으로 도시미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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