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민들의 행복을 바라는 뜻에서 ‘비 해피(Be haapy) 2015!’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미술관은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위해 ‘양띠 시민 무료입장’과 ‘대구미술관 오이소’, 그리고 ‘행운의 어린이를 찾습니다’ 등을 마련했다.`양띠 시민 무료입장` 이벤트는 양띠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1955년생, 1967년생, 1979년생, 1991년생, 2003년생)‘대구미술관 오이소’ 이벤트는 ‘대구미술관의 오후 4시 이벤트, 행운이 소복소복’의 줄인 말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미술관 보관용 전시도록을 증정한다. 개관展 도록인 `기(氣)가 차다`를 비롯해 `김수자`, `이강소`, `이쾌대`, `애니마믹 비엔날레`, `이배`, `아시아 현대사진`, `쿠사마 야요이`, `타다시 카와마타`, `최병소` 등 총 30종 1000여 권을 날짜별로 제공한다.도록증정 이벤트는 미술전공 학생과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전시작품을 즐기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는 당일 오후 4시에 발권하는 성인관람객 30명에게 1권씩 선착순으로 나눠 준다.‘행운의 어린이를 찾습니다‘는 `아트라운지 소장품展`의 출품작인 ‘스트로베리’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다. 체험 후에는 대구미술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스트로베리는 일본작가 Mr의 작품으로 평소에는 관람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없다. 사진촬영 이벤트에 당첨된 어린이는 단순한 작품 감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9일(금), 14일(수), 16일(금), 21일(수), 23일(금), 28일(수), 30일(금) 오후 3시 입장티켓을 발권한 10팀에게 사진 촬영 행운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2015년 양띠 해를 맞아 대구미술관에서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시작품 관람도 하고 즐거운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감성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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