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똥 / 생각자라기주인공 로봇 토리는 모두가 자신을 싫어해서 매우 슬퍼한다. 자신은 방귀를 뀌고 똥만 싸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걸 친구 로봇들이 말해준다. 자신은 로봇들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 자원을 만드는 가장 소중한 로봇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똥’을 소재로 ‘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화책이다. 송경민 글, 윤길준 그림특별한 책 / 아이세움책을 의인화해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아 외로운 책의 마음을 그리며 어린이들로 하여금 책의 심정을 헤아려 보게 한다. 이야기 속 책은 대단한 다른 책들 사이에서 기가 살짝 죽긴 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한 여자아이를 만난다. 여자아이가 자기를 좋아할 것이라고 믿으며 행복해한다. 그런데 사실 여자아이는 ‘에그 크림’이라는 강아지도 좋아한다. 책은 아이가 왜 강아지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지만, 왠지 모르게 강아지가 싫다. 그런데 어느 날 책은 강아지 때문에 진흙이 잔뜩 묻고 더러워져 크게 절망한다. 더러워진 모습으로 여자아이에게 더는 사랑받을 수 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책에 새 옷을 만들어 주며 책을 변신시킨다. 책은 비록 자신이 초라하고 작은 존재라고 여겨질지라도 ‘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커스틴 홀 글, 다샤 톨스티코바 그림, 김서정 옮김아빠는 방귀쟁이 / 생각자라기우리 아빠에게는 신기한 재주가 있어요.뿌우웅! 뽕~뽕~뽕~! 우리 아빠의 신기한 재주는 바로, 방귀 뀌기예요. 아빠가 쿨쿨 자고 있어요. “아빠, 놀아 주세요. 빨리요, 빨리~” 그러면 아빠는 힘찬 방귀로 대답해요. 뿌~우~웅!아빠가 방귀 소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내용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힘들게 노력하지 않아도 방귀만으로 아이들을 웃게 하는 아빠의 재밌는 모습을 보여준다. 송경민 글, 이수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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