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올 한 해도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사업비 2억9700여 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추진한다.우선, 담뱃값 인상으로 증가하는 금연 시도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해 6개월 동안 9회차 이상의 상담을 제공하며 금연 희망자에 따라 행동요법만으로 금연을 유도하기도 하고 금연 패치나 껌 등을 제공해 금연을 돕는다.또 사업장과 군부대,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금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및 담배소매인업소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금연조례 제정을 통해 금연구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서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에 이르기까지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콜록몬 흡연예방교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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