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부 제도를 개선했다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은 2007년부터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국·도비 포함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대사업장 2개소 2456㎡와 임대기종 80종 480대를 확보해 연중 800 여 농가에서 4200회 정도를 임대하는 등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개정한 일부 제도개선은 농기계임대사업을 질(質)과 양(量)모든 면에서 농업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먼저 질(質)적으로는 농업인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 연중 무휴제 운영(종전 공휴일 휴무), 임대료 인하, 농업인 필요시 전기종 유상 배송제(종전 특수기종 무상배송)도입, 임대료 납부방법 다양화(카드제 도입) 등 농업인 편익증진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했다.임대사업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양(量)적으로는 국·도비 등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임대시설(742㎡) 및 기종 확대(25종 50구입)를 추진할 계획이다김선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력 고령화, 농업경영비 절감 등으로 농산물 전면 수입개방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조성은 물론 농업인 복지향상 차원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은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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