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구제역과 AI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질병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악성 가축질병 차단에 나섰다.군은 구제역ㆍ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거점소독시설 1개소, 이동방역차량을 운영하고 축산농가에 구제역 백신 1만2999두 분을 공급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송순열 친환경농정과장을 반장으로 종합대책상황실 운영하는 한편 1월중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소, 사슴, 염소 전 두수에 대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가축사육농가 예찰 및 백신 접종 지도에 집중해 악성 전염병 유입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또한 축산 관련 단체, 축산농가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출입 통제, 소독 등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31일부터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강화를 위해 현서면 월정리 삼거리에 거점소독 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 관계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임 친환경농정과 축산담당 주무관은 “새해에는 구제역 발생농가가 없어 안정국면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인접한 다른 지자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구제역 종료 때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제역ㆍAI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 및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지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