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게임제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게임장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출입제한시간 준수 등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북구의 점검대상 업소는 모두 52곳으로 일반 게임제공업소 8곳, 청소년게임제공업소 38곳, 복합게임장 6곳 등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음란물 및 사행성 게임물 차단 프로그램 또는 장치 미설치, 게임물을 이용한 도박 등 사행성 행위, 밀실 등 밀폐된 공간을 설치해 외부에서 실내를 볼 수 없는 시설물 설치 여부, 1인 2대 이상 게임물 사용,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박세운 북구보건소장은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른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건전한 영업 질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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