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정육상 교수<사진>가 9일(금) 법무부가 주관하는 범죄피해자 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범죄피해자 보호위원회는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인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법무부 차관, 행정자치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여성가족부 차관, 법원행정처 차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경찰청 차장과 민간위원 등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전문지식과 사회적 신망이 높은 인사로 구성돼 있다.이번 위촉으로 정육상 교수는 향후 2년간 범죄피해자보호의 권리장전이라고 할 수 있는 ‘범죄피해자보호법’에 따라 국가의 범죄피해 보호·지원을 위한 주요 정책의 수립·조정, 범죄피해자 보호 단체에 대한 감독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정 교수는 “특히 2차 피해를 우려하여 범죄 신고까지 주저하는 아동과 여성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육상 교수는 계명대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석사(행정학), 동국대에서 박사(경찰학)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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