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가 자랑스런 대구교대인으로 뽑혔다.대구교대 총동창회가 제정한‘자랑스런 대구교대인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 수성구 범어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열린 대구교육대학교 총동창회 신년교례회에서 수상했다.자랑스런 대구교대인상은 대구교대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고 동창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에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김 지사는 대구사범(10회),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구미초등학교에서 재직했으며, 이후 행정고시를 거쳐 구미시장, 경북지사로 취임해 지방자치발전 및 모교발전에 힘써왔다.김 지사는 투자유치 36조원 달성, 국가산단 유치, 광역SOC망 확충, 국제화 그랜드플랜 및 경북 문화융성 프로젝트 추진, 경북형 복지전달체계 구축, 노인 효복지 모델 정립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경북도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우뚝 세웠다.김 지사는 “지금까지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이번 상은 모교와 동문들이 주는 상인라 그 기쁨이 남다르다”면서 “지방자치 발전과 모교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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