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드림스타트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북구청 민원실에서 ‘더 큰 꿈을 위한 jump’란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자신들이 만든 작품들을 타인과 공유해 아동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또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되는 작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방과 후 및 토요 프로그램 수업에서 만든 클레이 공예, 예쁜 글씨 PDP, 종이접기, 마음으로 그리는 미술 등 100여점 작품과 추억의 사진 40여점도 전시한다.북구드림스타트는 2010년 사업을 시작해 지역의 저소득아동에게 아동종합검진과 기초학습 교육은 물론 직업체험, 예절캠프, 가족성장프로그램 등 아동들의 사회정서 함양에 힘쓰고 있다.위연선 가족복지과장은 “작품 전시회를 통해 아동들이 숨은 능력과 재능을 발견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한다"며 "드림스타트가 아동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북구청은 이번 드림스타트 작품전시회가 아동들의 창의력 개발과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동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해 성취감과 자존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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