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은 ‘40인조 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년특집 Big3 콘서트’를 국악, 재즈, 뮤지컬계의 디바와 함께 꾸민다.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뮤지컬계의 Diva 홍지민’,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함께하는 무대이다. 40인조 국악 관현악단의 ‘광야의 숨결’을 시작으로 남상일이 봄을 깨우는 ‘아리랑 연곡’, ‘장타령’, ‘흘러간 옛 노래’를 웅산이 재즈풍으로 편곡한 ‘사설난봉가’, 자작곡 ‘Yesterday’ 등을 홍지민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 ‘포르 우나 카베사’,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을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 재즈, 뮤지컬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캐스터들의 출연으로 총 15곡의 다채로운 음악적 선율로 국악관현악단에 맞게 재편곡해 섬세한 감정표현,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테크닉으로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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