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과 미국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곽용환 고령군수가 민선 5기 취임 이후 2010년 9월에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의 ‘청소년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해, 2011년도에 첫 교류를 시작한 이후 4번째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학생이 참여하는 중국 일원에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임치구 학교 방문과 홈스테이, 그리고 북경지역 문화탐방으로 지난 9일 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임치구와 ‘공무원 교환근무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해 양 도시간 공무원 교환근무를 실시할 계획으로,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는 물론 행정교류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서 고령군이 명실공히 국제교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오는 19부터 27일까지 추진되는 미국 방문에는 곽용환 군수가 직접 청소년들을 인솔해 방문할 계획이다. 워싱턴 영남향우회와 방문 일정을 조정해 온 고령군은 2010년도 중국 임치구와의 교류협정을 체결한 저력을 바탕으로 오는 21일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청소년 문화교류 의향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방미단은 이 외에도 헤이필드 하이스쿨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해 2과목을 수강함은 물론, 3박4일간 미국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같이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서, 방문단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과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과 예산지원으로 지역 교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청소년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군민들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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