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남구 일대 합류식(우수+오수) 하수관거를 분류식 하수관거로 교체하는 사업을 오는 2019년 6월까지 진행한다.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진행되는 교체사업은 오수와 우수관을 따러 설치해 하수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악취, 모기발생, 수질오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방법이다.아울러 이번 공사를 통해 이천?봉덕동 지역의 봉덕시장을 비롯한 상가와 아파트, 주택 등 2100여 가구가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우?오수 분리 사업이 진행되면 공사 구간 내 일시적인 교통혼잡 등이 발생할 수 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는 우?오수 분리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공사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예정된 기간 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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