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직원건강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서서 일하는 책상`을 설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이번 운영의 도입계기는 서서 일할 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 뿐 아니라 피로회복과 두뇌활동에도 큰 도움을 줘 윤순영 중구청장의 제안에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이뤄졌다.중구청은 4개 부서에 1대씩 `서서 일하는 책상`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무과 정희석씨는 "평상시 오래 앉아서 일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러져 목이 뻣뻣했다"며 "서서 일을 하니 집중력도 높아지고 퇴근할 대 몸이 개운해지는 걸 느꼈다"고 이용 소감을 말했다.한편 중구청은 3월까지 `서서 일하는 책상`을 시범운영 후 설문조사를 거쳐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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