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릉 5기가 94년 만에 재발굴된다는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신라 왕릉 5기가 재발굴된다.이는 일제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부실 발굴로 전모를 알 수 없었던 이들 5개 신라 왕릉급 무덤에 대한 전면적인 재발굴 작업을 의미한다.신라 왕릉 재발굴 작업은 금관총을 시작으로 서봉총, 금령총, 식리총, 황남리 고분 발굴 등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된다.김대환 학예연구사는 신라 왕릉 5기 재발굴이 “일제의 부실 발굴을 보완해 정확한 연구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신라 왕릉 5기 재발굴 과정에서 기존 출토물 외 새로운 유물이 나올지 주목된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어떤 유물이 새롭게 나올까?”, “찬란했던 신라 시대의 유물이 드디어?”, “이미 아파트 다 들어서서 발굴 힘들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신라 왕릉 5기 재발굴은 오는 2월 말부터 들어가며, 발굴 과정은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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