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은 12일 상주유림회관에서 수강생 69명을 대상으로 유교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인 유교아카데미는 한국관광학회 유교문화활성화 지원사업단에서 전국의 향교 및 서원 중 30개소를 선정했으며 경북에서는 상주향교와 예안향교가 선정돼 시행하게 된 것이다.상주향교에서는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에 걸쳐 유교 전문강좌와 교양강좌가 진행되고,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는 인문도서를 읽고 담당교수와 함께 독서 토론을 펼치게 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예절교실이 이뤄진다. 교육생은 유교전문 및 교양강좌에 69명, 독서토론에 28명, 청소년인성예절교실에 38명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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