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재난감시용 저화질 CCTV 15대를 오는 4월까지 고화질로 교체한다.이는 지난 2005-2013년 기간 내 설치된 CCTV의 노후화로 화질의 선명도가 떨어져 여름철 집중호우나 겨울철 강설 시 기상상황 판단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조치다.새로 교체할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기존 41만 화소보다 선명도가 4배 높아 보슬비, 진눈깨비 등 기상상황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다. 또 적외선 장치가 부착돼 있어 야간에도 기상 관측이 용이해 재해예방에 효과적이다.박찬보 안전총괄과장은 "동구청은 CCTV 기능개선 사업을 계기로 안전동구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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