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건설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역경기 부양효과를 위해 올해 대구시 발주예정인 건설사업 80% 이상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한다. 대구시가 올해 발주예정인 사업은 ‘성서공단로~장기공원 간 도로건설’ 등 신규·계속 57개 사업 4,331억원으로, 이 중 지역 건설자재·장비사용, 건설일자리 창출 등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인 3,520억여원을 상반기 내 발주한다. 올해 주요 건설사업인 ‘성서공단로~장기공원 간 도로건설’(240억원), ‘월배초교~대천로 간 도로건설’(232억원), ‘성서IC북편~거너실마을 주변도로 건설’(214억원) 등에 대해 계약심의, 예산배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 조기 발주한다.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올 해 발주 물량의 8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중 발주함으로써 공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 일자리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건설근로자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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