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예술단은 13일 성모자애원 햇빛마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함께 참여한 이번 음악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로 복지시설을 찾아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에서 시립교향악단은 금관5중주, 클라리넷5중주, 섹소폰 독주 등을 준비했으며, 합창단은 귀에 익숙한 곡인 ‘신아리랑’, ‘선구자’ 등을 준비해 성모자애원 가족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함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성모자애원 가족들이 예술단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