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3일 구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18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농정시책 홍보 및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달성군 관내 9개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추진하는 농정시책을 비롯해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 특작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대응능력 등 달성군 특성에 맞는 품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교육 내용이 대부분 농가에서 재배하는 작물이어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별 새기술 보급과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 등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돈 되는 농업, 살만한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김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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