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322건, 926억원의 건설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올해의 달성군 건설사업 예산은 총 385건, 1132억원으로 이중 84%에 해당하는 322건, 926억원을 상반기내 조기 발주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는 등 주민을 위한 건설행정에 앞장설 계획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 도로건설 사업에 113건, 488억을 투입하고 △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하천관리에 28건, 113억 △ 하수도 및 농업기반시설에 66건, 103억 △ 보행환경 및 교통관련분야에 8건, 37억 △ 공공건축물 및 녹지관련 분야에 32건, 169억 △ 기타 읍·면별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에 75건, 16억원을 투입한다.또 달성군 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각종 제도 및 절차의 간소화로 조기 집행율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지난 2일자로 군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용역 예산절감 및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을 도모하고, 설계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설계 대상지구의 조사·측량 등을 실시했으며, 오는 3월초부터 본격적인 보상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넓은 지역에 비해 예산도 한정돼 있고 기술 인력도 많이 부족하지만, 건설사업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사항을 우선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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