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아파트 화재사고 등 대형화재 사고를 대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등에 대한 화재예방 및 법규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오는 1월말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소화기 비치 및 작동여부 등 화재예방 안전점검표 안전수칙 및 유흥·단란주점 등 관리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 제반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달성군은 지난해 11월 초순경부터 시장 특별지시사항으로 지하 및 2층 이상 업소중 시설이 노후화된 노래연습장 30개소에 대해 소방 등 관련부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전기 분전함 덮개 미설치, 소화기 분산배치 및 가압식 소화기 교체, 콘센트 불량 등 29건의 지적사항을 행정지도하고 이행 시까지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사고의 원인 중 전기누전 등 전기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기초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래연습장등 다중이용시설 230개소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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