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술에 국민건강증진기금을 매기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재확인했다.장옥주 복지부 차관은 지난 13일 세종정부청사 복지부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이 말했다.앞서 복지부는 담배에만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술에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정부는 담뱃세와 달리 또 다른 ‘죄악세’인 주류세 인상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모습이다. 주류세를 담당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주류세 인상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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