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문경시 후원으로 시작한 ‘희망2015나눔캠페인’은 현재 각계 각층에서 성금모금이 이뤄져 작년 3억5000만원(문경시집계기준, 현물미포함)대비 100% 달성을 이뤄 문경시민의 뜨거운 모금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전반적으로 기부 열기가 낮아진 가운데 문경시민, 후원자, 기업체 등의 솔선수범 참여로 문경시는 작년대비 100% 성금모금을 이룰 수 있었다.또한 현물지정기탁을 각 읍면동에서 접수받아 300명 이상에게 수혜혜택이 주어졌고 기부가액 환산 2800만원의 기부가 이뤄져 주위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물품으로는 라면, 백미, 연탄 등이 있으며 성금 못지않은 후원이 이어져 문경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경북 전체 경기침체 및 세월호 참사 여파로 기업 기부 전선이 차가워 우리 문경시에 영향이 있을까 우려됐으나 문경시민의 성금모금 열기로 작년 이상의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 성금(품)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 어려운 가정에 긴급지원 생계, 의료비 및 사회복지시설 신청사업에 쓰이게 된다.한편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읍면동사무소, 방송사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사랑의 전화 한통에 성금 2000원을 기부하는 나눔ARS(060-700-0060)으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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