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 250만 대구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키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 1월 7일까지 13일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9명을 대상으로 최고 간부공무원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최고 간부공무원 선정 설문조사는 2009년부터 리더십, 청렴성, 소통능력 등을 부문별로 평가해 왔지만 올해부터 인성, 리더십, 청렴성 등 간부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종합평가 하는 것으로 변경해 실시했다. 아울러 최악의 간부 선정도 병행 실시했다.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선정된 최고 간부공무원에겐 조합원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하고 최악의 간부공무원에겐 선정결과를 집행부에 통보하고 간부공무원으로서의 덕목을 갖춰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이번 설문조사는 1,2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 3급 이상 최고 간부공무원으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을 선정했고, 4급 이상에선 최희송 인사과장을 최고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외 전재경 전(前) 대변인,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 김진상 언론담당관, 정남수 복지정책관이 베스트 간부에 이름을 올렸다.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도형 위원장은 “최고간부 선정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간부상을 정립, 신명나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문조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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