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맑은 물, 깨끗한 공기로 살기 좋은 청정지역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도 환경보전분야에 1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환경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간다.먼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예천온천 주변에 차량 및 초기강우로 인해 발생되는 오염물질 처리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으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생태습지 1715㎡를 조성해 하천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또한, 순환형매립장이 지난해 1월 24일 준공됨에 따라 예천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의 적정처리는 물론 불연성 폐기물만 매립함으로써 냄새 및 파리 등 해충이 없는 쾌적한 매립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매립장 조성과정에서 발생된 가연성폐기물을 재활용업체에 위탁처리함으로써 22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도내 예산절감효율화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이와 더불어 금년부터는 1일 10톤 규모의 재활용품 자원회수센터를 27억원의 예산으로 설치해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구호아래 모든 재활용품을 분리ㆍ수거한 후 재활용함으로써 순환형매립장을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쓰레기처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특히, 최근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석면함유 폐슬레이트 철거사업 추진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250동을 철거한 성과를 냈으며 올해도 160동을 선정 6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2월에 신청공고 후 4월부터는 선정된 가구에 대해 철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 서식분포 급증으로 식물의 고사 및 산림, 농작물 훼손 등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전문인력 및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 등을 투입, 올해 5월 어린싹부터 제거작업을 시작해 10월말까지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자연생태계 보존에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3월부터 생활폐기물 요일별 수거제를 예천읍부터 시범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시가지 환경조성으로 신 도청시대에 걸 맞는 군민의식을 높이고 특히, 토요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해 쓰레기 없는 일요일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또한 제2농공단지 신설에 따라 방류수역의 수질개선 및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 처리장 설치사업은 전액 국비 87억원을 투자해 금년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월 공사를 착공, 2016년 12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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