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5일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위원장 선산출장소장 권순형)를 개최하고 ‘구미별미’ 상표사용 신규 지정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구미별미는 구미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중에서 생산농가·단체의 경력, 인지도, 생산지 적합성,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등 11항목에 대해 공동상표관리 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2013년도까지는 쌀, 파프리카, 밤고구마, 복숭아 등 33개 품목이 구미별미 상표 사용을 승인 받았으며 올해는 쌀, 포도, 메론, 블루베리 등 1개 품목이 추가돼 총 34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구미시는 구미별미 활성화를 위해 차량랩핑 광고, 구미역내 전광판 홍보, 쌀 운송료·포장재 지원, 우수농산물 소포장재지원, 농산물 판촉행사 참가비 지원 등에 7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 브랜드화 품질차별화로 농가소득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향후에도 구미별미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브랜드가치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와 함께 신선한 지역농특산물의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시켜 자연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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