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대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평생교육의 방향성 정립 및 지역 특성화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도시로의 확고한 기반을 다진다.19일과 오는 26일 두 번에 걸쳐 실시될 컨설팅은 대구평생교육진흥원과 구미평생교육발전연구소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직접 서구청을 방문해 법·제도영역, 행정영역, 사업영역 3개 분야로 나눠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담당자와 집중적인 대화 형식(FGI 방식)으로 진행된다.서구청은 2012년 구청사내 평생학습관을 설치해 예절대학, 성인문해교육사업, 학부모교육,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으며, 매년 국·시비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및 각종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또 교육생들이 취득한 자격증으로 지역 봉사활동 및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평생교육을 좀 더 체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서구 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 마련 등 주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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