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14년 1년간 ‘제2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지난 15일 총 59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군지부 주관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전국 사진 애호가 116명으로부터 556점의 우수한 사진 작품을 접수했고, 심사결과 금상은 윤창수씨(울진)가 출품한 ‘갈’사진작품이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그리고 은상에는 김흥술씨, 주세경씨가 선정돼 상금 각 15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3점(상금 각 50만원), 입선작은 50점으로 상금 각 15만원을 받게 된다.이번에 입상한 9점과 입선 50점에 대해서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갖는다또한 입상 및 입선작품 59점은 축제 기간 중에 전시를 시작으로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을 비롯, 울진군 의료원, 대내외 축제시나 행사 때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울진군에서 매년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이유는 전국 사진작가, 사진 동호인 등으로 하여금 울진의 자연경관, 문화, 축제, 생활상, 스포츠 등에 대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게 함으로써 생태문화관광 울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지난 제1회(2013년) 사진 공모전 후 우수한 작품 11점에 대해 연하엽서 카드 2만장을 제작, 울진을 알리는데 일조해 왔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출품된 작품 중 입상 및 입선작 59점의 저작권은 울진군에 영구 귀속되며 입선이상 우수작품에 대하여는 엽서와 달력 제작, 그리고 연금복권 등 공공용 목적으로 포스터 활용 요구 시 대외 홍보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