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2일부터 번호판영치(봉인) 및 체납징수를 위한 ‘무한 추적팀’을 구성, 본격적인 체납처분 활동에 나섰다.이는 포항시가 지난해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영치(봉인) 체납처분 활동을 펼쳐 3,327건에 47억 징수라는 눈에 띄는 실적을 올렸으나, 전체 체납액 311억의 84%인 262억 원이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으로 강력한 번호판영치(봉인) 활동 없이는 과태료 체납액 일소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무한 추적팀은 3팀으로 구성돼 1팀은 청사내에서 번호판영치(봉인) 활동을 하고, 2팀은 자동영상인식시스템이 구축된 단속전용차량과 스마트폰장치를 이용해 아파트와 골목길, 이면도로, 주택가 등 시내 전지역에서 번호판영치(봉인) 활동을 하며, 3팀은 소액징수팀으로 체납자 납부독려, 대체압류, 봉인차량 미납시 인도·공매처분 등을 담당한다.또,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부동산 차량 압류, 예금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추심, 직장조회 및 봉급압류, 포항시 지급 각종 수당 압류, 산불감시원(진화대원) 봉급 압류 등 각종 채권을 조회해 지속적인 체납처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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