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확보된 수면을 이용해 수상레포츠 교육 및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시는 국민소득 및 여가시간의 증가로 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가족 중심의 레저활동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낙동강 구미 7경(景)6락(樂)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건립하게 됐다.이 센터는 임수동 일원에 국비 15억원, 도비 5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까지 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시비 6억원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낙동강 둔치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 실시설계 용역 및 하천점용 허가를 거쳤다.올해는 국·도비, 시비를 포함해 30억원의 사업비로 기반시설 및 체험센터 건립과 유선장을 설치하고 2016년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상레저 기구 구입 등 마무리 작업을 한후 준공, 전무기관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이 센터가 완공되면 수동적인 관광에서 능동적인 관광, 관람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 전환되고 수상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 여가문화의 선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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